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지난해 일본에 이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22일 에스트라에 따르면 베트남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Shopee)’ 브랜드관에 입점했으며, 베트남 현지 오프라인 멀티 브랜드 스토어인 ‘뷰티 박스(Beauty Box)’ 17개 전 매장에도 입점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 대표하는 ‘에이시카365’, ‘아토베리어365’, ‘테라크네365’, ‘더마UV365’ 라인의 16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시장에서는 에이시카365 라인이 주력으로 하며,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에 대해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베트남 현지 사전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22일 베트남 호찌민 파크 하얏트 사이공에서 베트남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한다.

이어 호찌민 중심부에 위치한 뷰티 박스 사이공센터점에서는 26일부터 31일까지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수딩 크림’, ‘더마UV365 레드진정 톤업 선크림’, ‘테라크네365 클리어 딥 클렌징 폼’ 등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한 베트남 고객 선호 제품들을 전문 카운셀러의 피부 고민 상담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에스트라는 베트남 진출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태국 진출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