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디지털 전환 가속화 주문.."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필요"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디지털 전환 가속화 주문.."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필요"
  • 정단비
  • 승인 2024.02.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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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인공지능(AI), Data 담당 실무자들에게 '체감 가능한 혁신'을 주문을 했다.

1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된 『AD(AI/Data) 캔미팅』에서 진옥동 회장은 그룹사 CEO 및 은행, 카드의 AI, 데이터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현안 및 해외 금융권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략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토론에서는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AI와 Data 관련 설문을 바탕으로 실무 과정에서의 이슈와 개선점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디지털 기반 사업 추진 가속을 위해 개발 환경 조성 및 역량 공유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이번 『AD(AI/Data) 캔미팅』과 같은 그룹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경영진-실무자 간 현안 공유 및 소통 시간을 분기마다 다양한 형식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AI 와 Data는 그룹의 미래를 이끌 핵심 경쟁력으로 여기에 모인 직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분 개개인이 기술이라는 것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디자이너’로서 고객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