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관악구, 1인가구 종합 지원 계획 수립 및 사업 시행에 126억원 투입 外
[1인가구 단신] 관악구, 1인가구 종합 지원 계획 수립 및 사업 시행에 126억원 투입 外
  • 이은진
  • 승인 2024.02.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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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1인가구 종합 지원에 총 126억원 투입
관악구청 전경 ⓒ뉴시스
관악구청 전경 ⓒ뉴시스

서울 관악구가 1인가구를 위한 종합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세부 사업 시행을 위해 12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와 동행하는 행복한 관악'을 목표로 하는 이 계획은 ▲ 주거·일자리 ▲ 안전 ▲ 건강·돌봄 ▲ 사회적 관계망 형성 총 4가지 분야·46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주거 안심 매니저가 계약 시 동행하거나 전세사기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부터 ▲안심 골목길 조성 디자인 사업 ▲1인가구 안심 장비 지원 ▲청년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 간끼나눔 등 다양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 은평구, 중위소득 100% 이하 1인가구에 간병비 지원

은평구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1인가구에게 연 최대 6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은빛 SOL(솔)케어'를 시행한다. 

지원 금액은 하루 10만원까지며, 간병일 수 10일 미만은 최대 3일치, 이상 최대 6일치를 지원한다. 신청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 울산시,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 시행

울산시는 19세~39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임차보증금 이자 등을 월 최대 15만원 지원하는 '2024년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1인가구 세대주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에 월세 50만 원 이하인 울산시 소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이다.

자세함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울산 주거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 영등포구, 1인가구 돌봄 위한 '스마트 인공지능 안부 확인 서비스'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인가구 등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안부 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AI)이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 식사 및 운동 여부 등 총 10종의 시나리오에 따른 안부를 묻고 응답을 분석해 정상적인 일상 활동 여부를 판단하는 서비스이다.

 

  • 양천구, 1인가구 밑반찬 바우처 사업 도입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결식우려 1인가구에게 건강한 밑반찬을 제공함으로써 민·관 협동 돌봄 안전망 강화를 도모하는 양천 반올림 사업을 실시한다.

‘따뜻한 의·식·주 사업’의 食(식)에 해당되는 반올림 사업은(당신의 식탁에 반찬을 올려드립니다)은 올해 양천구 대표적인 핵심 복지사업으로 1인 가구 고독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찬을 직접 배달하지 않고 수혜자에게 월 3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하여 직접 반찬가게를 방문하게끔 해 고립가구의 생활 행태를 개선한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15일(설 연휴 제외)까지이며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 사업 확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 운영 방법 개선 및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 향상 및 편의 증진을 도모한다.

프로그램 이용자들에게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씽글벙글 포인트 제도를 도입하고 전문미술치료 및 심리상담 서비스인 ▲그림마루 사업을 권역별로 확대 운영한다.

이외에도 ▲중장년 1인가구 특화사업 확대 운영 ▲1인가구 60명에게 떡국 밀키트 나눔 등 1인가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1인가구를 포함한 모든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가구 퇴원환자 단기돌봄서비스사업' 시행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월 25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에서 '2024년 영양가치같이돌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되는 이 사업은 부양의무자가 관내에 없는 실거주 1인가구 중 수술, 중증질환 및 골절 치료 후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가사 ▲건강지원 ▲신체수발 ▲안전관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취약계층·1인가구 위한 '천원 밥상' 운영
ⓒ광주 광산구청
ⓒ광주 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송정1동(동장 유재홍)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기영철)과 함께 지역 사회 후원을 바탕으로 1인 고립 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한 '천원 밥상'을 운영한다.

1월 26일부터 송정1동 음식점인 '가순이대 대표 박가순'에서 매주 금요일에 대상 주민 25명을 초청해 천원에 백반을 제공한다. 밥값으로 받은 1,000원은 전액 연말 이웃 성금으로 기부한다.

송정1동은 지속해서 대상자를 발굴해 '천원 밥상'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곡성군, 청년 1인가구에 월세 최대 10만원 지원

곡성군이 청년 1인가구(19세 이상~49세 이하)를 대상으로 월세를 월 최대 10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한다.

1월 29일부터 모집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모집 대상은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 주택을 본인 명의로 임차한 후 월세로 거주하는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다. 1인가구 중위소득 150%(3,342,668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곡성군 누리집에 방문해 공고문을 확인하고, 곡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송파구, 설 명절 앞두고 우리동네돌봄단 위촉 통해 고독사 예방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발생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2024년 송파구 우리동네돌봄단' 69명을 위촉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 주민이 직접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방문·상담·전화)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집중 관리하는 사업이다.

 

  • 광주 서구, 1인가구 전월세 계약 지원 위한 주거안심매니저 운영

광주 서구는 1월 24일 1인가구 전월세 계약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안심매니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인중개사 8명으로 구성된 주거안심매니저는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에게 집보기 동행, 계약 과정 참여, 건축물대장 분석, 임대인 세금 납부 확인 등 지원을 통해 전월세 계약을 돕는다.

신청은 1인가구 누구나 가능하며, 광주 서구청 토지정보과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고령군,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도란도란 사회적 소통 지원단 발대식 및 교육 실시
ⓒ고령군청
ⓒ고령군청

고령군은 1월 24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40명과 함께 '도란도란 사회적 소통 지원단' 발대식과 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군 사회적 소통 지원단은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신규사업으로,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혐업하여 고독사 의심가구를 선제 관리함으로써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다.

 

  • 대구 남구청, 고독사 고위험군 1인가구 위해 '마음건강 충전in남구 사업' 협약 체결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퇴직한 경찰․공무원을 중심으로 관내 복지관 2개소, 시니어클럽과 함께 남구 1인 고위험가구의 고독사예방을 위해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은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260가구에게 퇴직 경찰공무원이 주 3회 건강음료를 대면지원하며 안부를 살핌으로써 고독사를 예방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시니어 참여자 52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후 2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복지관으로 배치되어 남구 고독사예방 마음건강충전사업단으로 활동한다.

 

  • 의령군, 올해 4월까지 장·노년층 1인가구 전수조사 돌입

의령군이 올해 4월까지 장·노년층 1인가구 7093명의 실태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전수조사의 목적은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조사를 통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이다. 

실태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 가구로 발굴된 대상자 중 5가구를 선정해 경상남도 시범사업인 '인공지능(AI) 반려 로봇' 서비스를 연계해 24시간 안부 확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은평구 1인가구 청년 대상 '은평형 청년월세지원 사업' 추진

은평구가 서울시 자치구로는 최초로 1인가구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 최장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은평형 청년월세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인가구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이번 사업의 모집 인원은 총 65명이며,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은평구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에 거주하면서 19세 이상 39세 이하이고 무주택자인 1인가구 청년이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임차보증금 6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재산이 1억원 이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에 한해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12개월 동안 월세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