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줄이기 체험] 토스로 돈 관리해 볼까? 토스 ‘도전! 소비 줄이기’ 서비스
[생활비 줄이기 체험] 토스로 돈 관리해 볼까? 토스 ‘도전! 소비 줄이기’ 서비스
  • 이은진
  • 승인 2024.02.07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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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로 살다 보면 언제나 가장 큰 문제는 생활비 관리다. 소비를 줄이고자 가계부를 작성해도 의지박약인 경우에는 2주를 못 넘기기 일쑤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한 토스의 소비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바로 ‘도전! 소비 줄이기’ 서비스다.

매달 본인이 설정한 금액에 맞춰 소비 줄이기에 도전하고, 매일 소비 내역을 확인하면서 지출을 관리할 수 있어 유용한 서비스다. 직접 토스 ‘도전! 소비 줄이기’를 통해 한 달 소비 관리에 도전해봤다.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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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토스 ‘도전! 소비 줄이기’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은 가계부처럼 일일이 소비 내역을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토스와 연결된 계좌와 카드만 있다면 소비 내역에 자동으로 집계돼 내가 어디서 얼만큼의 돈을 썼는지 직접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토스에서는 ▲카페·간식 ▲식비 ▲취미·여가 ▲술·유흥 ▲쇼핑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지출을 분류해 소비 분석 제공한다. 만약 해당 카테고리에 들어가지 않는 소비 내역이라면 신규 카테고리를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소득이 비슷한 또래와 나의 소비를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출이 있거나 없는 사람을 기준으로 볼 수 있으며, 소득이 비슷한 또래 여성 대비 내가 얼마를 덜 쓰거나 더 썼는지 그래프로 제공한다. 필자는 1인가구 답게 주거·통신 카테고리의 지출이 또래보다 약 60만원 많은 편으로 나타났다.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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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도전! 소비 줄이기’에서는 매일 목표한 금액의 몇%를 썼는지와 함께 목표 금액 대비 매일 써야 할 금액을 알려준다. 해당 문구를 보면서 앞으로 하루에 얼마를 써야 할 지, 얼마나 소비를 아껴야 할 지 대략적으로 감을 잠을 수 있다.

또한 ‘쓰고 후회한 돈 기록하기’를 통해 소비내역 중 불필요했거나 충동적이었던 소비를 기록함으로써 과소비를 예방할 수 있다.

매일 토스의 ‘소비 요정’이 오늘 쓴 돈과 함께 앞으로 얼마를 써야 할 지 알려주는 알림이 전송된다. 내가 소비 줄이기에 도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것과 동시에 경각심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됐다.

만약 이번 달 소비 줄이기에 실패했을 경우, 목표 금액을 더 높게 설정해 재도전 할 수 있다. 

필자는 1월 월 50만원 소비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이는 기존 소비 습관에 맞지 않지 않게 긴축 재정으로 금액을 설정한 결과다.
토스 ‘도전! 소비 줄이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본인의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그에 맞게 목표 금액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