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 '효성기술원장'으로 영입
효성,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 '효성기술원장'으로 영입
  • 정단비
  • 승인 2024.03.04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기수 효성기술원장 부회장
노기수 효성기술원장 부회장

효성이 3월 4일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을 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신임 노기수 부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과에서 석사와 박사를 지낸 석유화학 분야의 기술 전문가로 PP(폴리프로필렌)를 비롯해 고분자, 전자재료, 에너지 및 디스플레이 관련 신소재 등 다양한 화학 소재 분야에서 오랜 동안 쌓아온 연구 개발 및 사업 운영 경험을 가지고 있다.

노 부회장은 지난 2001~2005년 일본 미쓰이화학에서 연구책임자를 지나, 2021년까지 LG화학에서 △폴리올레핀연구소장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 기능수지사업부문장 △재료사업부문장 △중앙연구소장 △CTO 등을 거쳤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2017년에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