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대학생 대상 ‘2024년 첫 장학금’ 모집한다
서울장학재단, 대학생 대상 ‘2024년 첫 장학금’ 모집한다
  • 차미경
  • 승인 2024.03.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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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까지 온라인 신청 및 서류 우편접수

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이 공익 활동에 적극적인 대학생 대상의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과 저소득·복지시설 거주(거주 이력 포함) 대학 신입생 대상의 <청춘 Start 장학금> 장학생으로 각각 50명, 20명씩을 선발해 총 3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익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장학생 50명에게 연간 400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학, 전공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휴학생 포함) 중 최근 3년 이내 사회·공익 분야 활동 경험이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재단이 사전 지정한 주제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청춘 Start 장학금>은 ㈜두산 임직원들이 마련한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장학금으로, ㈜두산 사회공헌기금 배분기관인 (재)바보의나눔을 통해 2013년부터 장학금 목적으로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서울소재 대학교 신입생으로, 저소득(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거나 고등학생 시기를 복지시설에서 생활했던 이력이 있는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 20명에게는 2년간 최대 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2일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한 뒤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