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비영리단체에 지하철·가판대 광고 무료지원…청년창업 우대
서울시, 소상공인·비영리단체에 지하철·가판대 광고 무료지원…청년창업 우대
  • 차미경
  • 승인 2024.03.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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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시 서울시 보유 홍보매체 활용…총 6천여 면 광고 지원
홍보매체 시민개방 부착 모습(사진=서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부착 모습(사진=서을시)

서울시가 지하철, 가판매, 구두수선대 등의 매체를 활용해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광고를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 광고를 무료로 지원하는 '2024년 제1회 서울특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단체공모'를 3월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단체나 소기업·소상공인(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이다. 공모일 기준 최근 2년 내 선정된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특히, 서울시는 지원대상 선정 시,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을 우대해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 제작·송출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5월 초 15개 내외의 단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