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국내 생산라인 풀가동 대응"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국내 생산라인 풀가동 대응"
  • 정단비
  • 승인 2024.03.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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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생산라인인 광주사업장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3일 만에 판매량 1천 대, 12일 만에 누적 3천 대를 돌파하는 등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국내의 비스포크 AI 콤보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순조로운 배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 없이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셔츠 약 17장인 3kg 수준의 세탁물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 만에 가능하며, 세탁용량 25kg·건조용량 15kg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직원들이 비스포크 AI 콤보를 제조하는 모습
삼성전자 광주사업장(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직원들이 비스포크 AI 콤보를 제조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