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여성 이사회 의장 선임 눈길..진옥동 회장 "혁신과 도전으로 일류 신한 향해"
신한금융지주, 여성 이사회 의장 선임 눈길..진옥동 회장 "혁신과 도전으로 일류 신한 향해"
  • 정단비
  • 승인 2024.03.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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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이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이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가 26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윤재원 사외이사를 선임하면서, 지난 2010년 이후 역대 두 번째 여성 이사회 의장이 선임됐다.

이날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신한금융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외형과 내실을 조화롭게 다진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명제 앞에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각오로 서 있다”고 말했다.

또 진 회장은 “신한금융은 '내부통제 강화', '고객중심 경영',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 끊임 없는 혁신과 도전을 바탕으로 일류신한을 향해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