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바로고·코리아스타트업포럼·케어닥 外
[스타트업 소식] 바로고·코리아스타트업포럼·케어닥 外
  • 정단비
  • 승인 2024.03.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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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펀드 자산배분 투자’ 출시

AI기술로 만나는 투자의 새로운 상식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가 ‘펀드 자산배분 투자’를 출시했다.

핀트 펀드 투자는 인공지능 아이작이 알아서 글로벌 펀드를 분석해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고 위험회피에 효과적인 종목에 투자해주는 서비스다. 최소 1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해 자투리 돈이나 소액으로도 부담 없이 핀트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펀드 종목에 대한 구매 단위가 10원 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전략 측면에서 다양한 종목들을 소액으로 담을 수 있어 포트폴리오 구성이나 리밸런싱에 유연한 것이 특징이며, 장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바로고 등 업계 선도 대표 기업 5개사, ‘친환경 이륜차 활성화’ 위해 맞손

바로고가 대동모빌리티,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독립기업 ‘쿠루(KooRoo)’, 만나코퍼레이션, 부릉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ESG(Eco Seoul Green)’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개사는 배달 라이더들의 전기 이륜차 이용 및 구매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를 시작으로 한 BSS 보급 확대 ▲라이더들의 운행을 통한 전기 이륜차 성능 입증 등의 프로젝트에 협력한다.

특히 대동모빌리티와 ‘쿠루(KooRoo)’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바로고 등 배달 대행 플랫폼 3사는 프로모션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대동모빌리티와 쿠루는 대동모빌리티 전기 이륜차인 ‘GS100 제품’을 구매하거나 렌탈한 배달 라이더에게 비용 혜택과 친환경 배달 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보상을 300대 한정으로 제공한다.

바로고는 관계사인 ‘무빙’이 운영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포도 프렌즈’를 해당 프로모션의 주요 유통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바로고는 직접적인 전기 이륜차 홍보를 위해 허브(지역배달대행업체)와 협력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포, 부산 슬러시드 2024 ‘슬러시드 15’ 참가 스타트업 모집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오는 6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슬러시드 2024(BUSAN Slush’D 2024)’에 참가할 스타트업 ‘슬러시드 15(Slush’D 15)’을 모집한다. 

슬러시드(Slush’D)는 핀란드의 대형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Slush)’가 진행하는 로컬형 스핀오프 이벤트로, 우리나라에서는 작년 코스포가 부산에서 처음 개최했다. 슬러시드 15은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Glocalizing Busan Startups!)’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춰 지역에 산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소개하는 IR 피칭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예비·초기 스타트업은 물론 글로벌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까지 참가 기준을 확대 개편했다. 

참가 분야는 ▲학생(예비)창업가 ▲글로벌 ▲스타트업 3개 리그로, 각각 5팀씩 총 15팀을 선발한다. 부·울·경 소재 창업팀이라면 누구나 조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먼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학생(예비)창업가 리그는 청년 창업 활성화와 이를 통한 지역 내 신성장 동력 마련을 목표로 한다.만 34세 이하의 대학(원)생 중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투자유치 이력이 없는 창업 6개월 이내의 극초기 스타트업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VC 대상으로 IR 피칭을 펼치는 글로벌 리그도 신설했다. 해외 슬러시드 개최 도시의 기관 관계자와 해당 지역 VC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만큼, 발표와 심사 모두 영어로 진행한다. 투자 이력이나 성장 단계와 무관하게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스타트업 리그는 누적 투자액 10억 이하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산업 분야에 관계없이 부·울·경 지역 문제를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팀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전 심사를 통과해 선발된 15팀은 행사 당일 최종우승을 위한 경쟁 IR 피칭을 펼친다. 최고 점수를 받은 리그별 우승 3팀에게는 슬러시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 입장권과 항공권, 숙박료 등 비용 일체는 물론, 현지 파트너사 및 투자사와의 비즈매칭 기회도 지원한다. 전세계 스타트업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참가 기업들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유망 창업가들과의 네트워크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서류 평가와 예선 심사를 거쳐 5월 21일 최종 본선 진출팀을 발표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부산 슬러시드 2024 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웰로, ‘제1회 정책 경험 에세이 공모전’ 개최...총 상금 1,250만원

정부정책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Gov-Tech 스타트업 웰로가 오는 2024년 4월 7일까지 총 1,250만원의 지원금과 맥북 특전을 제공하는 제1회 ‘정책 경험 에세이 공모전 - 청년편’을 진행한다.

본 행사는 정부 및 지자체 등 많은 기관에서 시행 중인 청년 정책을 경험한 ‘2030 청년 세대’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공모전이다.

공모주제는 ‘청년들이 웰로에서 발견·신청·지원받았던 모든 정책 경험 이야기’이며, ‘청년도약계좌, 내일배움카드, 기후동행카드, 내일채움공제’ 등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수혜받았거나 수혜를 신청한 어떠한 청년 정책이라도 세부 주제로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velog,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하나의 채널’을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게시한 뒤 웰로 이벤트 페이지에 참가 신청 시 공유 가능한 URL을 제출하면 된다.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총 5개 부문(△대학생 △직장인 △구직자 △창업·자영업자 △육아·가정 중 택1)에 신청 가능하며, 각 부문 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을 선정해 총 1,250만원의 경험 지원금(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5개 부문의 대상 수상자 중 한 명을 선정해 최신형 맥북 에어를 제공한다.

수상작 발표는 4월 19일이며, 4월 30일 진행될 수상식에는 전국의 공공기관에서도 참여해 수상자들을 격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어닥-SK디앤디, 노후 생활 기준 담은 ‘시니어타운 표준 등급 가이드’ 국내 최초 개발

시니어 토탈케어 기업 케어닥은 SK디앤디(SK D&D)와 함께 시니어타운을 7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는 ‘시니어타운 표준 등급 가이드’를 개발, 공개한다.

케어닥과 SK디앤디는 주거 공간으로서 표준화된 명확한 시니어타운 시설 기준이 미비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시장 내 시니어 하우징 상품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실제 소비자들은 시설별로 제각각인 데다 다소 생소한 시니어타운의 용어와 기준에 혼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번 등급 가이드 개발은 표준화된 기준을 제공, 상품 선택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평가 기준은 △규모 △프로그램 △입지 △부대시설 △건강관리 △공간디자인 △F&B △IT솔루션 △생활편의 △기타 평가 등 크게 10가지 항목에 맞춰 구성했다. 서비스 및 공간 평가 세부 지표는 50여 개에 달하며 내외부 시설과 공간구성은 물론 의료, 돌봄, 제공 프로그램,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각 지표별 점수를 더한 최종 점수 합계에 따라 총 7가지 등급으로 분류할 수 있다. 1,2등급 시설은 기본 복지를 누릴 수 있는 무료 및 실비 시설이며, 유료 시설인 3등급부터 본격적으로 평가가 가능하다.

등급 가이드 내 기준 및 지표는 현장 실사를 비롯해 실제 시니어 인터뷰, 각 분야 전문가의 첨삭 등을 거쳐 심층적으로 구성했다. 한국시니어타운협회 회장인 시니어 하우징 전문가 박동현 고문 및 케어닥 내 시니어 하우징 전문가들도 가이드 개발에 대거 참여했다. 

케어닥은 SK디앤디 등 시니어 하우징 운영 특화 기업들이 참여한 조인트벤처 ‘케어오퍼레이션’과 함께 시니어타운 표준 등급 가이드를 지속적으로 개선,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스퀘어베트남, 전수조사 DB 토대로 웹 채널 전면 개편

알스퀘어의 베트남 법인 알스퀘어베트남이 온라인 채널을 새로 단장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 전수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세는 물론, 오토바이 주차 가능 대수, 24시간 건물 개방 여부 등 정보를 추가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알스퀘어베트남 홈페이지에 최신∙주요 물건 소개와 고객 문의∙혜택∙공지 등 기능을 추가하고, UX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홈페이지 내 물건 탐색과 소개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 알스퀘어베트남은 물건 정보에 준공 연도와 임대료, 임대면적, 자동차∙오토바이 주차 가능 대수, 냉방 유무, 24시간 개방 여부, 엘리베이터 수 등을 추가했다.

베트남에서 사무실과 공장∙공단, 임직원 사택을 찾는 고객이 굳이 ‘발품’ 팔지 않아도 홈페이지를 통해 수월하게 매물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실시간 고객 대응도 가능하다.

공장은 ▲북부 ▲남부 ▲기타 지역으로, 오피스는 ▲호찌민 ▲하노이 ▲기타 지역으로 나눠 물건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이나 업종 특성에 맞춰 제조 공장 부지와 시설을 찾는 고객사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알스퀘어베트남은 올해 우리나라 기업뿐 아니라 대만과 독일, 인도 등 글로벌 기업의 베트남 오피스, 공장 등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최근, 베트남 상업용 인테리어 사업을 개시하며 법인 이전부터 사무실 임대차, 인테리어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회사는 베트남으로 신규 진출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사무실·공장 중개수수료 무료 혜택을 진행한다. 입지 선정을 위한 시장 조사와 역외계좌 개설도 지원한다.

 

 

NH농협은행, 서울경제진흥원과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은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서울경제진흥원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스타트업 창업지원공간인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하며 우수 기업들에게 입주공간제공, 투자연계, 글로벌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등 서울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와 ‘서울창업허브’ 상호간 △유망기업 추천, △NH계열사 밋업, 멘토링 등 협업·투자기회 확대 △서울오픈이노베이션얼라이언스(SOA) 참여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한편, 양사는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4일까지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중에 있다. 

 

 

아이디어스, 국가 공인 무형문화재·명장·명인 지원 프로그램 선보여

(주)백패커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국가 공인 무형문화재・명장・명인과 영세 작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이디어스는 ‘창작과 정성의 가치가 인정받는 세상을 만든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국가 공인 무형문화재・명장・명인을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와 운영 지원, 복지 마련, 해외 진출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국가 공인으로 지정된 명인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 식품명인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명장 ▲농촌진흥청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으로 1000여 명이 등재 돼 있다.

아이디어스는 연내 이들 전체 명인의 30% 입점을 목표로 작가 영입팀을 강화하고, 명인 입점 시 온라인 판매 운영 교육, 배송 및 원부자재 최저가 구입, 건강 검진 등을 비롯해 해외 진출을 위한 물류비용, 운영 및 CS 업무 지원, 번역 기능 제공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또한 아이디어스는 전체 활동 작가의 75%에 해당되는 월 매출 100만원 미만, 6개월 평균 매출 20만원 미만의 영세한 작가들을 대상으로 ‘새싹 작가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6개월간 판매수수료 5% ▲광고포인트 매월 5만원 제공 ▲기획전 노출 ▲텀블벅 연계 ▲작가스토어 할인 등의 혜택을 월 3만원의 정액제를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