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FC서울이 최고 공격수 데얀의 이적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19일 중국의 '탄센트 웨이보'는 "장쑤가 데얀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장쑤는 데얀의 이적을 위해 이적료 400만 달러와 연봉 200만 달러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데얀은 지난 2007년 K리그에 처음 발을 들였다. 이후 그는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K리그 최고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11년 24골, 2012년 31골, 2013년 19골을 터뜨리며 K리그 최초로 득점왕 3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데얀이 2012년 기록한 31골은 K리그 한 시즌 최다골이다.
현재 데얀은 시즌을 마치고 조국 몬테네그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내년 1월 중순 FC서울의 동계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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