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허정무 단장으로 한 지원단 꾸려
축구협회, 허정무 단장으로 한 지원단 꾸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14.05.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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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에 도전하는 홍명보호(號)를 허정무(59)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단장을 맡아  지원하게 된다.

▲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뉴시스
12일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허정무 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23명의 대표팀 선수단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원정 16강을 일궜던 허정무 부회장이 선수단장을 맡아 홍명보호를 이끈다.

축구협회는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원정 16강의 쾌거를 이뤄낸 허정무 부회장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브라질드컵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자 이번 선수단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축구협회는 허정무 단장 이외에도 황보관 기술위원장, 대표팀 송준섭 주치의 등 23명을 스태프로 임명해 전방위적으로 대표팀을 지원키로 했으며, 인원 23명은 역대 최대 규모다.

◇축구대표팀 지원 스태프 23명 명단

▲단장 허정무 ▲기술위원장 황보관 ▲주치의 송준섭 ▲국제팀장 전한진 ▲홍보팀장 조준헌 ▲매니저 박일기 ▲언론담당관 이재철 ▲국제언론담당 정태남 ▲기술분석관 데니스 이와무라·채봉주 ▲행정 이한빛 ▲재활트레이너 황인우·공윤덕·최주영·조인혁 ▲장비담당 차윤석·박승현 ▲사진담당 홍석균 ▲기술팀 백종석 ▲조리팀 김형채·신동일 ▲일본어 통역 조광수 ▲영어통역 손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