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X, 태양풍의 비밀 풀고 우주 날씨 예측 새 시대 연다
CODEX, 태양풍의 비밀 풀고 우주 날씨 예측 새 시대 연다
  • 차미경
  • 승인 2024.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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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에 탑재되는태양 코로나그래프(사진=우주항공청)
국제우주정거장에 탑재되는태양 코로나그래프(사진=우주항공청)

한국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CODEX)를 미국 현지시간으로 4일 밤 9시 29분경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한다고 밝혔다. CODEX는 지난 7월부터 발사 전 최종 점검을 완료하고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탑재돼 현재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발사 10분 후 로켓에서 분리된 CODEX는 13시간 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해 로봇팔을 통해 외부탑재체 플랫폼에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된 후 CODEX는 ISS에서 90분 주기의 궤도를 돌며 최대 55분간 태양 코로나를 관측하게 된다.

CODEX는 특히 태양 코로나의 온도와 속도를 동시에 측정해 2차원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어 코로나 가열과 태양풍 가속 원인 분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우주 날씨 예측 정확도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협력해 임무를 운영하고 정보를 수신,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우주과학탐사임무설계프로그램장 강현우는 “국제적 인정을 받은 CODEX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우주청의 태양 연구와 우주 날씨 예측 역량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