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위암 말기로 위독…충격
유채영, 위암 말기로 위독…충격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4.07.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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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 유쾌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겸 영화배우 유채영(41)이 위암 말기로 위독한 상태인 것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 락앤락이 '플라스틱 물병' 디자인을 놓고 벌인 소송에서 후발주자인 코멕스산업에게 2,0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 락앤락 홈페이지


21일 위험한 고비를 넘긴 이후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유채영의 곁을 현재 가족들이 지켜주고 있다.

지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건강검진 당시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며 “이후 항암지료를 진행했으나 현재 위독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유채영은 위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등 병세가 악화되며 지난달 말까지 진행하던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유채영입니다’에서 하차했다.

이 같은 소식에 팬들은 물론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SNS 등을 통해 그를 위해 기도했다.

개그맨 정준하(43)는 22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저를 위해 항상 마음 써 주시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밤은 우리 유채영 씨를 위해서 단 1분이라도 꼭 기도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 방송인 김창렬(41)도 “여러분 채영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친구로서 해줄 게 없어 미안하네요”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