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고 가구·전산기기 기부 협약
신한은행, 중고 가구·전산기기 기부 협약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4.07.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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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서울 성동구 SR센터에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재활용대안기업연합회과 '신한그린애(愛)사회적기업지원' 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중고가구와 전산기기를 기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인테리어 변경이나 환경개선 공사 등으로 사용하지 않는 책상 등 중고가구와 전산기기 1만5000여 점을 한국사회적기업중앙회에 무상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회는 재활용 수익 중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적 기업 근무직원 자녀 장학사업 등으로 지원하고, 조성기금 규모는 연간 1억 원 정도며 100여 명의 직원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은행 관계자는 "재활용사업으로 불용동산 관리와 사회적 기업 육성에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다"며 "6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3억 원 이상 매출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