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패에도 패션바람이 분다…캐리커쳐 골프패 유행
골프패에도 패션바람이 분다…캐리커쳐 골프패 유행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1.09.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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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관련한 많은 용품들 중 거금을 들여 순금 골프공을 만들어 주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같이한 동료들이 십시일반하여 간단한 기념패나 트로피를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주는 이들의 축하하는 마음과 받은 분은 그 감격의 순간을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는 선물용품으로 기념패를 많이 이용해 왔다.

하지만 골프패의 경우, 오래 전부터 해오던 그대로 특징도 없고 형식적이고 몇 자의 글자로 만든 딱딱한 기념패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 골프패에도 멋쟁이 골퍼의 모습에 주인공의 얼굴을 담은 캐리커쳐 골프패가 새롭게 유행하고 있다.

캐리커쳐 전문 기념패를 개발하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트탱크(www.arttank.co.kr)에서는 기존의 고객 중 멋지게 골프치는 모습의 캐리커쳐 그림을 넣은 골프패의 제작 요구가 많아 제품을 만들기 시작하여 많은 골프 매니아들의 호평 속에 입 소문에 의하여 빠른 속도로 고객층이 형성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

골프패의 종류로는 이글패, 싱글패, 홀인원패 등과 각종 대회의 우승기념패가 있으며 요즘은 패에 들어가는 문구내용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형태도 많다고 한다. 예을 들어 “Albatross 2011.5.1.레이커힐스cc 사파이어 8번 홀에서 알바트로스를 기록하신 유진수 회원님께 성원골프회원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 하며 영광된 기록을 영원히 간직하시고 멋진 인생을 위하여 굿샷”, 싱글패의 경우 “당신은 이제 골프의 神이십니다” 등이 있다.

패의 제작과정은 먼저 당사자의 얼굴이 확실하게 나온 사진과 자료를 메일로 받아 그림을 그린다음 그림과 내용을 디자인하여 시안을 보내드려 수정사항이 있으면 수정한 후 택배로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패의 구성은 인쇄면은 알루미늄과 도자기타일 두 종류이며 뒷판을 MDF로 되어있으며, 세워둘 수도 있고 벽걸이도 가능하며 진열장에 예쁜 전용케이스와 함께 진열할 수도 있게 되어있다. 인쇄면의 사이즈는 15cm* 20cm~A4용지 크기 등 다양하며 판매가격은 150,000~190,000원 5종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