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시즌 3' 이선희 편, 시청률 8.4%
'히든싱어 시즌 3' 이선희 편, 시청률 8.4%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4.08.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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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이선희 편이 높은 시청률로 화제가 됐다.

23일 방송된 JTBC의 '히든싱어 시즌 3' 이선희 편에서는 이선희와 모창 능력자 5인의 무대가 열렸다.

이날의 시청률 8.4%는 지난 10월 방송된 '히든싱어 시즌 2' 임창정 편이 기록한 4.3%보다 4.1% 상승한 수치로 '히든싱어'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

이번 방송 내용은 모창 능력자들의 뛰어난 실력과 이선희를 사랑하는 팬들의 감동적인 무대로 재미와 감동 모두를 선사했다.

이선희는 이날 1라운드 'J에게', 2라운드 '인연', 3라운드 '아름다운 강산', 4라운드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부르며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했다.

이선희 역시 자신을 아끼는 팬들의 무대에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출연하길 잘 했다. 오늘은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토론회 발제하는 최장집 교수 ⓒ뉴시스
특히 '애기엄마 이선희' 정미애, '30주년 이선희' 김하영, '소녀의 기도 이선희' 김원주 등은 최종 3인으로 남아 실력을 뽐냈다.

앞서 1라운드에서는 이선희보다 더 표를 적게 받은 모창 능력자가 등장했으나 페이스를 찾은 이선희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72표를 받아 우승했다.

또한 1차, 2차 라운드에서 탈락한 '방과 후 이선희' 정다애, '워싱턴 이선희' 최진향도 이선희와의 저마다 인연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히든싱어 시즌3' 이선희 편의 8.4% 시청률(유료방송가구 기준)은 동시간대 지상파에서 방송된 MBC '세바퀴'(6.7%), SBS '그것이 알고 싶다'(6.3%), KBS '인간의 조건'(5.6%)을 모두 능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