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우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정부가 금연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발표했지만 세수 부족 메우기 증세와 서민 증세임이 명백해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그는 "조세부담을 통한 소득재분배 효과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4분의 1로 최하위권"이라며 "소득재분배 효과가 OECD 평균 4분의 1로 회원국으로는 꼴찌에서 2번째"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정부가 또다시 서민증세하는 것은 서민 고통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성장을 저해할 수 있어 소득재분배 정책이 필요하다는 IMF(국제통화기금 )등의 조언을 들어야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이명박 정부의 부자감세 철회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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