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증인, 반전 발언 "성현아 성매매 사실"
성현아 증인, 반전 발언 "성현아 성매매 사실"
  • 이승환 기자
  • 승인 2014.11.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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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성현아 ⓒ 뉴시스

배우 성현아 2차 공판에서 성현아 측 증인이 성현아의 '성매매'를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지방법원제2형사부(고연금 부장판사)는 지난 27일 성매매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의 2차 공판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2차 공판에서 성현아 측이 요청한 증인 A씨의 심문이 이뤄진 가운데 "성현아가 성매매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또 공판 직후 성현아를 향해 고성을 지르는 등 소동을 빚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 2010년 한 사업가와 3차례 성관계를 맺은 후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원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에 성현아는 무혐의를 주장하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성현아의 다음 공판은 오는 12월16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