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윤문원 작가, '길을 묻는 청소년'에 편지를 띄우다
[북리뷰] 윤문원 작가, '길을 묻는 청소년'에 편지를 띄우다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4.12.0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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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묻는 청소년' 윤문원 저, 2014년 11월 ⓒ씽크파워

삶에서 가장 중요한 대상은 바로 '자기 자신'이므로 너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 자기 사랑을 해야 자신을 존중하고 능력을 믿는 자긍심으로 무장되어 열심히 활동해 나갈 수 있는 거야.

'길을 묻는 청소년'의 저자 윤문원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해 달려가는 가슴 뛰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윤 작가는 꿈을 실현한 삶의 영광도 이름 모를 들풀처럼 사라져버림도 청소년 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56편의 편지 글을 엮었다.

이 책은 '네 꿈을 펼쳐라', '어떻게 꿈을 펼칠 것인가', '꿈의 걸림돌을 제거하라', '꿈의 실현을 꿈꿔라'라는 4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 줄의 글귀에서 자극을 받아 열정을 불태우듯이 이 책이 꿈을 실현시키도록 하는 멘토링 책이다.

또 사교육 뒷바라지만이 능사가 아니라 자녀를 이해하고 조언할 수 있어야 하기에 작가는 이 책을 부모에게 먼저 권하고 있다.

'길을 묻는 청소년'를 집필한 윤 작가는 현재 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저술 활동과 강의에 전념하고 있으며, '쫄지마 중학생', '잘나가는 청춘 흔들리는 청춘', '살아가는 것에 대한 해답' 등의 책들로 사회에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그의 글들은 10여곳의 중·고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에서도 만나볼 수도 있다.

윤 작가는 이를 바탕으로 EBS TV 연중 기획 프로그램인 '폭력 없는 학교'에도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