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어마무시한 팬들에 드라마 촬영중단 '깜짝'
박해진, 어마무시한 팬들에 드라마 촬영중단 '깜짝'
  • 김민혁 기자
  • 승인 2014.12.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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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해진 ⓒ 뉴시스

박해진 촬영중단 소식이 전해져 그 이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해진은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사전 회의 및 촬영을 위해 지난달 30일 중국으로 출발했고 촬영차 A대학을 찾았다.

이 소식이 캠퍼스에 돌자 수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해당 장소에 모였고 팬들의 부상을 염려해 촬영을 중단하고 철수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촬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팬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에 현지 스태프들과 의견을 모아 내린 결정이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좋은 연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박해진씨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담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