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이준·천둥 탈퇴, 5인체제→3인체제 활동
엠블랙 이준·천둥 탈퇴, 5인체제→3인체제 활동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4.12.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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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블랙 ⓒ 뉴시스

보이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과 천둥이 개별 활동 계획을 밝힘에 따라 엠블랙이 3인체제로가게 됐다.

16일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본명 이창선)과 천둥(본명 박상현)의 전속계약 만료에 따른 그룹활동 종료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보도로 인해 팬 여러분께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 드린다"며 "회사는 그간 이준, 천둥과 재계약 논의 과정을 거쳤고 멤버들과 회사 간의 오랜 논의 끝에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멤버는 개인적으로 연기자와 음악가로서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고 앞으로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 "두 멤버의 팀 활동 종료 입장과는 무관하게 엠블랙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 될 것이다. 엠블랙은 내년 상반기에 3인조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며 솔로 음반 및 개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고 엠블랙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