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희 딸들 "아빠 일주일 내내 외박" 폭로
개그맨 김대희 딸들 "아빠 일주일 내내 외박" 폭로
  • 김민혁 기자
  • 승인 2014.12.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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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대희가 일주일 내내 외박한다고 두 자매 사윤, 현오양이 폭로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글로벌 붕어빵'에서 '요즘 우리 부모님은 이것에 미쳐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현오양은 "우리 아빠는 개그콘서트에 푹 빠져서 월화수목금토일 일주일 내내 집에도 들어오지 않고 개그콘서트 일만 한다"고 폭로 했다.
 
이어 현오양은 아빠 김대희가 자신의 어린이집 재롱잔치에도 일 때문에 오지 않아 마음이 아팠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있는 부모님들과 주니어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이에 이야기를 듣던 김대희는 자신의 의외로 완벽주의자임을 어필하며 매주 새 코너 아이디어를 짜야 해서 부득이하게 불참했다고 해명하며 진땀을 흘렸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MC이경규는 김대희가 아이디어를 안 짜고 개그콘서트 '쉰 밀회' 코너 때문에 매주 뛰는 연습만 할 것 같다고 일침을 가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