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인연이 현실로 '박한별·정은우 열애'
드라마 인연이 현실로 '박한별·정은우 열애'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4.12.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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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한별(왼쪽)과 정은우 ⓒ 뉴시스

박한별과 정은우 열애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한별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은 정은우와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여러 사람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 달 전부터 교제하게 됐다"고 지나 24일 박한별과 정은우의 열애 소식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최동욱(세븐)과는 올 초 결별했다"며 "결별을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군 생활 중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걸 원치 않아서였다.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박한별 전 남자친구 세븐과의 결별에 대해 밝혔다.

정은우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도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정은우와 박한별이 최근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 라며 "지난해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를 촬영하며 친분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종영 후에도 팀 자체가 많이 친해서 동료 배우들과 자주 만나다가 호감을 갖게 됐나 보더라"라며 "두 사람은 이제 호감을 가지고 막 알아가고 있는 단계니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정은우 소속사 관계자가 모 매체를 통해 "지난 6월 군입대 관련 신체검사 도중에 드라마 촬영중 부상으로, 군의관 판단 아래 내년 9월 재검을 받으라고 전달 받았다. 작품을 찍다 정은우가 다리 신경을 다쳤다"며 "내년 9월 재검을 받고 군입대 판정이 나오면 그 판정대로 국방의 의무는 다 할 것"이라고 군입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박한별은 다시 한 번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