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죠앤, 한국서 추모식 열려…사고 원인 미궁 속
故 죠앤, 한국서 추모식 열려…사고 원인 미궁 속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4.12.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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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죠앤 ⓒ SBS

가수 죠앤의 추모식이 열렸다.

30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늘푸른교회에서 지난 26일 미국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의 추모식이 진행됐다.

죠앤은 지난 26일 미국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1주일간 혼수 상태에 빠졌고 지난 2일 오전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사건현장에는 CCTV가 없었으며 이후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증인도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교통사고의 경위는 미궁으로 빠져 CSI(과학수사대)에 넘어간 상태다.

한편 죠앤은 13세였던 지난 2001년 정규 1집으로 데뷔해 '햇살 좋은 날'이란 곡으로 '제2의 보아'로 불리는 등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활동했지만 소속사 분쟁 등을 겪으며 활동을 멈추고 미국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