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한지민 3차 티저 '설레는 1분'
'하이드 지킬, 나' 현빈·한지민 3차 티저 '설레는 1분'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5.01.12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하이드 지킬, 나 티저 화면 ⓒ 하이드 지킬, 나
'하이드 지킬, 나' 3차 티저 영상 속 현빈과 한지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SBS 드라마 스페셜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제작 에이치이앤엠, KPJ)의 1분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그동안 선보인 1, 2차 티저 영상과는 다르게 특별히 1분으로 제작돼 더욱 눈길을 끈다.

짧은 티저 영상에는 미처 다 담기지 못했던 현빈, 한지민의 매력과 두 사람이 그려낼 이야기의 윤곽이 드러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3차티저 영상에는 극중 차가운 까칠남 구서진과 달콤한 순정남 로빈 두 남자로 분한 현빈의 상반된 캐릭터와 그런 두 남자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한지민의 모습이 잘 담겨있다.

현빈은 분명 같은 얼굴이지만 눈빛도 느낌도 완벽히 다른 각각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내 감탄을 자아낸다.

명령은 기본, "나가", "이런 X친" 등의 막말에도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구서진과 눈빛부터 다정다감한 로빈의 끝을 알 수 없는 매력에 여심이 들썩이고 있다.

한지민의 경우에는 아버지가 물려준 서커스단을 지키기 위해 극중 구서진과 대립하는 장하나의 캐릭터를 생생히 그려내 이목을 집중 시킨다.

또 서진에게 당차게 맞서면서도 서럽게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짧은 티저 영상 속에서도 몰입도를 높이는 한지민의 풍부한 감성 연기가 눈길을 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