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빅리그' 장도연, 개그·몸매·연기 '팔색조 매력' 과시
'코미디 빅리그' 장도연, 개그·몸매·연기 '팔색조 매력' 과시
  • 박승희 기자
  • 승인 2015.01.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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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이 '코미디 빅리그'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개그계 신스틸러'로 대활약을 펼쳤다.
 
'8등신 미녀 개그우먼' 장도연은 지난 18일 방송 된 tvN'코미디 빅리그'에서 '썸앤쌈', '오춘기', '187', '캐스팅'에 출연해 각 코너에 맞는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개그면 개그, 연기면 연기, 몸매면 몸매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썸앤쌈'에서 장도연은 늘씬한 몸매라인이 드러난 운동복을 입고 모델을 방불케 하는 각선미를 자랑하지만 통아저씨 춤을 추고 코믹한 표정을 연출하는 등 반전 매력을, '오춘기'에서는 변태 캐릭터 개그맨 황제성에게 머리를 쓰다듬거나 엉덩이를 치는 등 능청스러운 개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 했다.
 
또 '187'에서는 장신 대표 개그우먼인 장도연이 단신 캐릭터를 선보이며 실제와는 정반대의 상황극을 선보였고, '캐스팅'에서 장도연은 영화 '국제시장'을 패러디 해 황정민의 이산가족 동생 역으로 말투와 표정 감정연기까지 완벽한 싱크로율로 캐릭터를 소화했다.
 
한편, 최근 장도연은 tvN 드라마 '미생물'(극본 곽경윤 안용진, 연출 백승룡)에서 '안영이'의 연기를 선보이며 '미생'의 강소라 표정 연기와 감정, 볼륨감을 똑같이 구사해 극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