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소수의 목소리는 언제쯤"…소속사 "오해"
예원 "소수의 목소리는 언제쯤"…소속사 "오해"
  • 김민혁 기자
  • 승인 2015.01.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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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원 "소수의 목소리는 언제쯤"…소속사 "오해"

쥬얼리 출신 예원이 SNS를 통해 불만 글을 게재해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27일 예원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예원 트위터 업로드 관련해 말씀 드린다"며 "이번 일은 쥬얼리 4주년 기념 현수막 설치와 관련해 생긴 일로 쥬얼리 해체가 공식화 된 상황에서 현수막 진행이 시기상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내용과 관련해 전달하는 과정에서 저희 쪽 실수로 전달이 늦어졌다"며 "팬이 올린 트위터를 확인 한 예원양이 트윗을 올렸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팬과 스타제국간의 커뮤니케이션 중 오해가 있어 생긴 일로 예원양 그리고 팬분들과는 정확히 오해를 푼 상태"라며 "섬세하게 체크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예원은 자신의 SNS에 '고마워 그냥 다. JEWELRY forever', '예원아. 세미야 수고했어, 잘했어. 쥬얼리는 팬들에게 영원해' 등의 내용이 적힌 현수막 사진한장을 게재하며 "회사의 피드백이 없어서 준비한 현수막 달지도 못하고 바닥에 펼쳐서라도 축하해 주려는 마음 너무 고맙고 내가 대신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로 "소수의 목소리는 도대체 언제쯤 들어줄 수 있는 걸까요. 화가 난다 정말"이라는 글을 올리며 소속사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 소속사와 불화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자아냈다. 현재 해당글과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예원이 소속돼 있었던 그룹 쥬얼리는 지난 7일 공식 해체됐으며 소속사에는 예원만 남아있다.

(데일리팝=김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