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 지나 뇌염에 8개월만 그룹 해체 '씁쓸'
단발머리 지나 뇌염에 8개월만 그룹 해체 '씁쓸'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5.02.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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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발머리 멤버 지나 ⓒ뉴시스

걸 그룹 '단발머리'가 멤버 중 한명인 지나의 뇌염 판정에 데뷔 8개월만에 해체됐다.

지난 24일 단발머리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지나가 최근 뇌염 판정을 받았다.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면 회복할 수 있지만 연예계 활동엔 지장이 있어 단발머리 활동을 멈추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나가 활동을 멈추며 다른 멤버 유정, 다혜, 단비와도 계약을 해지했다"면서 "단발머리를 유지할 수 없어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데뷔한 단발머리는 멤버 지나의 투병으로 8개월만에 해체하게 됐다.

한편 뇌염은 두통, 발열, 오한, 구토, 의식 저하, 혼미, 외안구근 마비, 시력 저하, 경련 발작 등을 불러일으킨다.

(데일리팝=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