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율 샹그릴라, 과연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까
베율 샹그릴라, 과연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까
  • 김민혁 기자
  • 승인 2015.03.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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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스페셜 UHD특집 3부작 '인생횡단' 캡쳐

베율 샹그릴라에 대한 관심이 높이자고 있다. 베율 샹그릴라는 신비의 땅으로 불리우는 베율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산골짜기 또는 그런 장소를 비유적으로 가리키는 말이다. 히말라야에 숨겨져 있다는 베율의 신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 8일 방송된 SBS스페셜 UHD특집 3부작 '인생횡단' 1부에서 소개된 티베트 불교에 예언된 전설의 낙원 베율이 전파를 타자 시청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 1998년 미국의 탐험가 이안 베이커는 1000년 전 티베트 불교의 창시자 파드마 삼바바가 예언한 전설의 땅 지상낙원 베율을 찾아냈다.

현대인이 겪고 있는 절망과 고통을 잊게 해준다는 꿈의 파라다이스인 베율을 발견한 이안 베이커는 미국국립지리학회로부터 천년의 탐험가상을 받고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하지만 이안 베이커는 파드마 삼바바가 예언한 베율 샹그릴라, 거대한 폭포에서 거센 물살 때문에 입구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 방송에서는 이러한 베율에 10년 전 히말라야 촐라체에서 8개의 손가락을 잃었지만 패러글라이딩으로 히말라야 횡단에 성공한 산악인 박정헌, 산악스키 전국가대표 박상현, 보디빌더 출신의 만능 스포츠맨 박대하, 한국 최초 익스트림 카야커 강호 한국인 4명이 도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데일리팝=김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