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 'Storm is coming' 선공개로 4년만 귀환
피아, 'Storm is coming' 선공개로 4년만 귀환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03.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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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피아가 정규 6집 수록곡 'Storm is coming'을 공개한다 ⓒ피아

록밴드 피아(PIA, 요한, 헐랭, 기범, 심지, 혜승)가 4년간의 고뇌와 고민의 시간들이 담긴 새 앨범을 발표한다.

피아는 지난 2012년 '밴드 서바이벌 TOP 밴드 시즌 2'우승까지 최정상 록밴드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가 높다.

20일 피아는 지난 2011년 5집 앨범 'Pentagram' 발표 후 4년 만에 정규 6집 앨범 발표에 앞서 오는 24일 정규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Storm is coming'을 선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되는 'Storm is coming'은 대자연의 웅장함과 함께 다가오는 두려움을 노래한 곡으로, 언젠가 우리는 심판 받을 것임을 경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강렬한 드럼 비트와 샤우팅이 어우러진 폭발적인 사운드는 '불완전하기에 두려울 수밖에 없는 긴박한 마음'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게 한다.

앨범을 위해 더 유즈드(The Used), 옐로우카드(Yellowcard) 등의 믹스 엔지니어로 활동 중인 폴 레빗(Paul Leavitt)이 이번에 피아와 같이 처음으로 작업을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멤버 양혜승의 친누나이자 '이율배반의 공존'에 관한 작품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 양소정이 참여해 앨범 아트웍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같이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은 채 다양한 실험과 변화를 통해 끝없는 시도와 발전을 하고 있는 피아가 새로 발표하는 정규 6집을 통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