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안전한 결제 플랫폼 '삼성페이'가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9일 삼성전자 박재현 모바일커머스 상무가 서울 서초사옥에서 '갤럭시 S6 월드투어 서울' 행사를 통해 최근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박 상무는 "(삼성페이가)사용하기 쉽고 안전한 결제 플랫폼"이라고 밝히며 보안이 취약하지 않냐는 우려에 대해 일축했다.
그는 "삼성페이를 개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일이 작동하기 어렵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쓰는 가맹점 수도 많지 않고 무엇보다 보안 우려가 있다'는 질문을 많이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페이는 이 우려들을 극복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삼성페이는 단말기 화면을 '쓸어 올리는' 단순한 동작으로 바로 작동이 가능해 지갑보다 더 편리한 결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범용성을 높였고 지문인식 기능을 이전 모델보다 더욱 강화해 보안성을 높였다며 신용카드 정보도 암호화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쓸 수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데일리팝=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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