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B2B 메이크업 박람회인 '제2회 메이크업 인 서울 (MakeUp in Seoul)' 행사에 2년 연속 스폰서십을 진행했다.

프랑스 전시 전문 에이전시 뷰팀(Beauteam)이 주최하는 '메이크업 인' 시리즈는 파리, 뉴욕, 상파울루 등 전세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글로벌 B2B 메이크업 박람회로서, 서울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다.

이번 행사의 개최는 K-뷰티의 중심으로서 최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국내 화장품 산업의 저력과 더불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로 부상한 서울의 위상을 보여 주는 결과로 평가 받았으며, 40여 개 이상의 국내·외 메이크업 제품 제조(OEM), 연구 개발, 마케팅, 디자인 전문 업체와 바이어, 업계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등 국내 메이크업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메이크업 쇼, 전문가 컨퍼런스 등을 통해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유럽, 미주 등지의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한편, 역동적인 국내·외 메이크업 산업의 향후 발전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데일리팝=조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