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무슨 선물하면 좋을까?
'성년의 날' 무슨 선물하면 좋을까?
  • 조현아 기자
  • 승인 2015.05.13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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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올해 '성년의 날'을 앞두고 설레이는 이들이 있다. '성년의 날'은 누구에게나 일생에 단 한번뿐인 특별한 날로, 그 기대를 만족시킬만한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의 고뇌도 깊어져 간다.

또 성년의 날 선물 3종세트라는 장미와 향수를 콘셉트로 한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도 치열하다.

아닉구딸, '쁘띠뜨 쉐리 성년의 날 기프트 세트'

차별화된 가치를 추구하는 프랑스 하이 퍼퓨머리 하우스 '아닉구딸'은 성년의 날을 맞이해 '아닉구딸 쁘띠뜨 쉐리 성년의 날 기프트 세트'를 한정 출시했다.

아닉구딸 브랜드의 시그니쳐 향수이자 달콤하면서도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여성스러운 향이 특징인 '쁘띠뜨 쉐리'는 아닉구딸이 가장 아끼는 그녀의 딸, 까밀구딸에 대한 사랑과 찬사를 담아서 직접 조향하여 선물한 향수로, 엄마와 딸의 특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향수인 만큼 소녀에서 숙녀로 다시 태어날 사랑스러운 자녀에게 부모님이 선물하기도 제격인 아이템이다.

'아닉구딸 쁘띠뜨 쉐리 성년의 날 기프트 세트'는 향수 100ml 제품과 함께 쁘띠뜨 쉐리 미니캔들 35g, 쁘띠뜨 쉐리 오 드 뚜왈렛 미니어쳐 퍼퓸 15ml, 아닉구딸 소피스틱스 2종 및 아닉구딸 여사가 직접 디자인한 오모니에로 구성돼 있다.

알티야 오가닉스, 불가리아 장미로 만든 '로즈워터'

오가닉 스킨케어 브랜드 '알티야 오가닉스'는 '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를 소재로 로즈워터를 선보였다.

알티야 오가닉스의 본사가 있는 불가리아 로즈밸리 카잔락은 매년 6월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카잔락 마을은 불가리아를 대표하는 장미마을이기도 하다.

특히 알티야 오가닉스가 이번에 선보인 불가리안 로즈워터 500 ㎖ 제품은 다마스크 장미 1000 송이 이상을 사용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 또 파라벤 , 라놀린 , 알코올 , 동물성분 , 광물성오일 , 인공색소 , 인공향 등 화학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미농무부성 USAD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피부에 닿는 순간 향기를 통한 아로마 효과와 더불어 보습과 쿨링 , 진정 , 모공관리를 돕는다 .

또 이번 행사에서는 불가리안 로즈워터와 로즈립밥, 로즈힙 오일 등 불가리아 카잔락 마을에서 생산된 로즈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을 할인하며 구매금액에 따라 에코백과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된다 .

해피바스, '로즈 에센스 브라이트닝 바디워시' 리뉴얼

아모레퍼시픽의 해피바스는 성년의 날과 함께 5월 14일 '로즈데이'를 겨냥해 '로즈 에센스 브라이트닝 바디워' 리뉴얼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 제품은 세계 3대 장미 중 하나인 불가리아 로즈 워터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매끄럽고 부드럽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며, 아르간, 호호바, 올리브, 코코넛, 해바라기 씨 등 보습에 탁월한 5가지 식물성 오일을 담아 샤워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해주며 천연 유래 세정 성분이 90%이상 함유돼 피부를 부드럽고 편안하게 가꿔준다.

크록스, "성년의 설렘 슈즈로 표현"

크록스는 '컬러블록 플랫'과 '컬러블록 웨지'를 내세우며 슈즈로 패션의 완성하기를 권하고 있다.

'컬러블록 플랫'은 스무 살의 경쾌함과 격식을 갖춰 러블리한 원피스와 매치하면 여성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으며, 슈즈 컬러 선택 시, 피부색과 비슷한 느낌의 색이나 부드러운 파스텔 계열, 메탈릭 골드나 실버 같이 피부톤과 밝기가 비슷한 컬러가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한다.

또 '컬러블록 웨지'는 편안한 슬리퍼 형태로 각선미를 살려주면서 키는 커 보이고, 5cm 높이 밑창으로 캔버스화와 플랫슈즈 등을 즐겨 신어 하이힐이 부담스러운 여성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안정감 있는 굽 타입이 각선미를 살려준다. 슈즈의 밑창은 크록스가 자체 개발한 '크로슬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하루 종일 신어도 편안한 쿠션감을 주며, 발등 부분은 부드럽고 반투명한 TPU(폴리우레탄) 소재로 안정된 착화감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레이웨지 샌들'과 업그레이드 된 '레이웨지 샌들2'를 권했다.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8cm 굽이 각선미를 살려주고 크록스가 자체 개발한 '크로슬라이트' 소재의 통굽이 가볍고 편안해 첫 하이힐로 추천할 만하다는 것이다.

(데일리팝=조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