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북한에 개성공단 남북공동위 개최 촉구
[속보] 정부, 북한에 개성공단 남북공동위 개최 촉구
  • 최연갑 기자
  • 승인 2015.05.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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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남북 당국간 개성공단 공동위 개최를 촉구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 뉴시스

정부가 남북 당국간 개성공단 공동위 개최를 촉구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개성공단 공동위원회가 조속히 개최돼 임금문제를 비롯해 개성공단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을 위한 쌍방의 관심사안을 협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주 북측에 공동위 개최를 제안했으나 북측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 15일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오는 20일 공동위원회 제6차 회의개최를 제안했으나 북측이 통지문 접수를 거부해 구두로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성공단 공동위원회는 지난 2013년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를 계기로 남북의 합의를 통해 탄생한 당국 차원의 공동운영 기구다.

(데일리팝=최연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