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글로벌 복합 쇼핑몰 눈스퀘어는 입점 패션 브랜드의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F&B 매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눈스퀘어에 입점한 글로벌 SPA 브랜드 ZARA, H&M, 찰스앤키스와 로엠 등이 최대 50~90% 서머 빅 세일 이벤트와 더불어 최근 메르스로 침체된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한다는 취지이다.

눈스퀘어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 할 경우 매드포갈릭, 버거비, 타이가든, 탐앤탐스, 가온길 등눈스퀘어 F&B 전 매장에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6층에 위치한 매드포갈릭은 영수증 지참 시 전 메뉴 20% 할인 혜택 또는 고르곤졸라 피자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스쿨푸드의 경우 주문 시 눈스퀘어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에이드 음료를 무료로 증정하며, 무명식당에서는 전 메뉴 10% 할인과 더불어 후식으로 아이스모찌를 제공한다.

눈스퀘어를 운영하는 세빌스코리아 황지영 차장은 "최근 침체되어 있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시즌오프 세일을 통해 최신 유행 패션 아이템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식사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눈스퀘어를 찾는 고객들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팝=조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