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신설희, 삶의 이야기를 담은 '일상의 잔상' 발매
싱어송라이터 신설희, 삶의 이야기를 담은 '일상의 잔상' 발매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07.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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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앨범 소식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신설희

싱어송라이터 신설희의 미니앨범 '일상의 잔상'이 발매됐다.

이번 신설희 앨범 '일상의 잔상'은 불완전한 청춘들이 겪는 모든 일상의 잔상에 대한 기록을 담은 곡으로, 30여곡의 신곡 중 이번 앨범에서 표현 하고픈 주제의 색을 가진 5곡을 엄선했다.

특히 노래에 오토튠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채 녹음과정을 거쳐 마치 라이브공연과 같은 자연스러운 음색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원(Circle)'을 비롯해 타임 고스 플라이(Time Goes Fly), 플로라(Flara), '잠들고 싶어(We Fell), 라스트 송(Last Song) 등 5곡이다.

각각의 노래는 살아있기에 찾아오는 고통의 순간들과 끊임없이 고동치는 내면의 아픔 그리고 세상과 사람들의 만남과 이별, 젊음에서 죽음까지 등 삶의 여러가지 주제들을 담았다.

신설희는 "이번 앨범은 삶에 대한이야기를 풀어낸 것으로 1집보다 가벼운 느낌다"며 "1집 앨범발매 이후 '라이브가 좋다'는 조언을 많이 들은 만큼 전체적으로 라이브 느낌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설희는 신설희는 지난 2013년 첫 정규앨범 '힐스 오브 더 타임(Hills of the Time)'을 시작으로 장르를 초월한 그녀만의 독특한 멜로디기법과 편곡스타일, 몽환적인 보이스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