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련 전문가그룹 회의 개최···변화 예측과 대응전략 수립
중국 관련 전문가그룹 회의 개최···변화 예측과 대응전략 수립
  • 성희연 기자
  • 승인 2015.08.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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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주형환 1차관 주재로 중국 전문가 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합니다>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중국 경제의 변화 예측과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중국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고 25일 오전 8시, 주형환 1차관 주재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중국 증시 및 환율 변동성 확대를 계기로 중국 경제 불안이 세계경제 최대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도 신창타이 시대를 맞아 경제분야 뿐 아니라 경제외적으로도 상당한 구조 변화가 예상되어 세계경제 및 우리경제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에 관련부처와 일부 연구기관 중심으로 추진해왔던 중국경제에 대한 심층 검토 작업을 학계·민간연구기관 등 각계 전문가 등도 참여하여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8월에서 9월중 전문가그룹 회의를 집중 개최하여 중국의 성장전략과 구조변화를 점검하고 예측한 논의 결과를 토대로 KDI와 협업하여 중국의 변화를 우리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하여 중장기적 시계에서 종합적인 경제 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의 중장기 성장전략과 전망을 점검, 논의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 증시 급락 현안에 대하여 여전히 6~7% 수준 성장이 가능하며, 증시 급락은 그간 과도하게 상승하였던데 따른 조정국면으로 평가했다.
 
한편 중국 실물경제 변동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나 중국 증시 움직임이 우리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