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법적대응, 동영상 속 당사자가 오히려 개리 걱정해
개리 법적대응, 동영상 속 당사자가 오히려 개리 걱정해
  • 최연갑 기자
  • 승인 2015.09.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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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리 소속사 리쌍컴퍼니, '개리동영상' 유포자에 강력대응.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합니다> ⓒ뉴시스

일명 '개리동영상'으로 불리며 유포되고 있는 성관계 동영상에 대해 개리 소속사 리쌍컴퍼니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리쌍컴퍼니는 지난달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개리에 관련한 성관계 동영상에 대해 영상속 인물이 개리가 아님을 밝히며 수사의뢰를 통해 유포자에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돼 즉각 대응하지 않았으나, 기정사실화 돼 영상이 퍼지게 되자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동영상 속 남자는 왼팔에 타투가 있지만, 개리의 경우 오른팔에 전혀 다른 모양의 타투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영상 속 당사자가 직접 리쌍컴퍼니로 연락해 개리를 걱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동영상 속 당사자들도 피해자 입장일 수 있다"며 "유포자들에 강력히 법적대응 할 것이며 수사의뢰를 요청하고, 어떠한 합의와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팝=최연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