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우리 쌀 소비촉진 위해 '쌀 디저트' 판매
설빙, 우리 쌀 소비촉진 위해 '쌀 디저트' 판매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09.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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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연규영 가치확산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식량정책관, (주)설빙 정선희 대표

설빙은 우리 쌀 소비 촉진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쌀 소비촉진은 물론 우리 농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쌀로 만든 '쌀 디저트 2종'을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디저트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소비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쌀을 디저트로 만들어 소비를 확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특히 설빙은 코리안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면서 동시에 전국각지에 매장을 보유한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만큼 최적의 업체라는 평가와 기대를 받고 있다.

설빙 역시 지금까지 제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한국형 디저트를 선보여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쌀 소비촉진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설 방침이다.

새롭게 판매될 쌀 디저트는 농식품부와 농정원이 진행한 '2015 미(米)라클 프로젝트2'를 통해 탄생한 메뉴 가운데 정선희 설빙 대표가 개발에 참여한 빙수와 컵케이크 등 2종이다.

정선희 설빙 대표는 "쌀 디저트는 설빙의 색다른 신메뉴이면서 동시에 쌀 소비촉진이라는 공익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메뉴개발에 더욱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