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2박3일 중국 방문 마치고 귀국
朴대통령, 2박3일 중국 방문 마치고 귀국
  • 성희연 기자
  • 승인 2015.09.0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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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개관식 축사를 하는 박근혜 대통령.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2박3일간의 중국 방문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중국을 방문한 박 대통령은 4일 오후 상하이에서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오후 4시(현지시간) 상하이 홍차우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노후화한 청사를 재개관하는 기념식에 참석했다. 또 오후에는 동포 오찬간담회를 열어 양국 관계 발전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경제협력을 재확인 했다.
 
이번 방중 기간 동안 박 대통령은 지난 2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과 리커창 중국 총리와의 면담, 시 주석 내외 주재 환영 단독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다음날인 지난 3일에는 베이징 천안문광장에서 열린 중국 70주년 기념 전승절 행사에 참석, 열병식을 포함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행사 직후에는 시 주석 초청 인민대회당 오찬 리셉션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대통령은 4일 저녁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거쳐 청와대로 돌아올 예정이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