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팝TV-2015 국감] 화제의 '롯데 신동빈 회장' 국감에 산자위·국방위는 '무관심'
[데일리팝TV-2015 국감] 화제의 '롯데 신동빈 회장' 국감에 산자위·국방위는 '무관심'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09.1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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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총수 중 최초로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 국정감사 출석했습니다.

이날 신동빈 회장은 국회에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카메라 집중포화를 받는 등 뜨거운 취재열기 속 생애 처음 국감을 경험했습니다.

정무위 국감장에서 신 회장은 "롯데는 한국 기업"이라며 앞선 형제간의 경영권 싸움에 관한 질문에"형제의 난은 다시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민들과 의원들께 심려 끼쳐드린점 부끄럽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하기도 하면서 훈훈한 국감 분위기를 만들어 갔습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같은 시각,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국방위원회 등의 국감 현장에서는 취재진들도 의원들도 많이 볼 수 없었습니다.

스포트라이트가 정무위의 신 회장에 집중된 나머지 관심을 취재진의 관심을 받지 못한 탓으로 보입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