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스탄불·앙카라 등 터키 전역 남색 '여행주의' 경보
외교부, 이스탄불·앙카라 등 터키 전역 남색 '여행주의' 경보
  • 김태균 기자
  • 승인 2015.10.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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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전역 '여행주의' 경보 변경지도 ⓒ뉴시스
외교부는 지난 11일 이스탄불과 앙카라 등 터키 내 기존 여행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던 전 지역에 '여행주의'에 해당하는 남색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지난 11일 "터키 내 기존 여행 경보가 발령되어 있지 않았던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상 1단계인 남색경보를 오늘부로 발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이스탄불과 앙카라 등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미 터키 내 시리아·이라크 접경지역을 포함해 동남부 지역에서 여행취소(적색경보)등이 발령돼 있다"며 "여행정보에 따른 행동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일(현지시간) 앙카라 도심 기차역 광장에서는 2건의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95명이 사망했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