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한국, 미국이 누구보다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朴 대통령 "한국, 미국이 누구보다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5.10.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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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한국시간) 멜론 오디토리움(Andrew W.Mellon Auditorium)에서 열린 한미'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은 미국이 누구보다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며, 한·미 동맹은 미국 아태 재균형 정책의 핵심축"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미 동맹은 두 나라 국민을 우정과 신뢰로 묶어주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미 간 우정과 인연은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한미 동맹은 더욱 역동적으로 진화해 나가면서, 희망찬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 동맹이 그려가는 미래 비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반도 통일"이라면서 "통일 한국의 청사진은 더 평화롭고 번영된 세계질서에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3박 4일간의 방미 외교를 위해 지난 14일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다.

(데일리팝=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