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19일 긴급의총···역사교과서 등 3대 현안 논의
새정치연합, 19일 긴급의총···역사교과서 등 3대 현안 논의
  • 최연갑 기자
  • 승인 2015.10.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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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19일 오전 10시 긴급의총회를 열 예정이다.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오전 10시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황교안 총리 '자위대' 발언 등 3대 핵심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지난 18일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및 황교안 총리 자위대 진입 허용 발언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개최하오니 의원님들께서는 꼭 참석해 주기 바란다"고 의총 소집을 고지했다.
 
19일 긴급의총에서 3대 핵심현안은 역사 국정교과서 대응전략, 황교안 국무총리의 일본 자위대 진입 허용 발언, 예산심의 등 정기국회 대응전략 논의 등이 있다.
  
특히 최근 황 총리가 대정부질문 도중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을 허용한다는 듯 발언한 것과 관련해선 당 차원의 고강도 대책을 모색키로 했다.
 
한편 지난 15일 긴급의총에서 박 대통령에게 이에 대한 명백한 입장표명과 사과를 요구한 것과 연장선상의 차원에서 거듭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할 방침이다. 
 
(데일리팝=최연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