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CJ헬로비전은 SK브로드밴드를 흡수합병 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0.4756554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2016년 4월1일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같은 달 12일이다.
CJ헬로비전은 합병 목적에 대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상호 간 시너지를 창출해 해당 시장에서 우월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각 기업집단의 핵심역량 제휴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삼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 인터넷, 시내전화, IPTV 등 통신 및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지난 2014년 기준 매출액 2조6543억원, 당기순이익 43억700만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우회상장 심사를 위해 CJ 헬로비전의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팝=최연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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