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2012년 대선 부정선거'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9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회부됐다.
이날 오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 회부했다.
윤리특위는 자문위 의견이 제시되면 이를 징계심사자문소위원회에서 심사한 뒤 최종 징계여부 등을 결정하게 된다.
앞서 지난달 13일 강 의원은 대정부질문에서 "대선 개표 부정을 저질렀기 때문에 박 대통령은 정통성이 없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새누리당은 강 의원에 대해 국회법 제25조 품위유지 의무와 제146조 모욕 등 발언 금지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윤리특위에 제출했다.
(데일리팝=최연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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