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의 소리', 소비자 위한 종합안내서 발간
'금융소비자의 소리', 소비자 위한 종합안내서 발간
  • 성희연 기자
  • 승인 2015.11.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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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소비자의 소리 표지 및 목차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소비자들을 위한 종압안내서 '금융소비자의 소리 2호'를 발간한다.
 
'금융소비자의 소리 2호'의 주요내용은 금융민원 현황, 주요 민원·상담 사례와 더불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개선 사항 및 유의사항 등을 담고 있다. 
 
올해 3분기 중 금융민원 및 상담은 총 15만9235건으로 전년동기(16만2251건) 대비 1.8%, 금융민원은 1만8456건으로 전년동기(1만8796건) 대비 18% 감소했다. 금융상담도 14만779건으로 전년동기(14만3455건)대비 1.9% 감소됐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의 주요 관심사인 민원·상담 사례와 처리결과를 공개하여 유사 민원 및 분쟁을 예방한다.
 
주요 소비자보호 제도개선으로는 ▲대출채권 양도통지 업무(지난달 말 개선완료), ▲청각장애인의 전자금융거래 본인인증방식(지난달 중 일부 은행은 개선완료, 다수 은행은 올해 말까지), ▲눈 질환 관련 보험 보장범위 확대 (오는 2016년 1월중), ▲보험금 지연지급 기간 길어질수록 높은 지연이자 적용(오는 2016년 1월 중), ▲만성질환 보유자도 쉽게 보험에 가입(지난 9월중 일부 보험사에서는 개선 완료, 다수 보험사는 지속 추진)이 있다.
 
아울러 소비자 이슈 에서는 신종 금융사기 및 금융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소비자 경보·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금융소비자의 소리' 2015-02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