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이재현 회장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돼야"..청년희망펀드 기부 나서
CJ그룹 이재현 회장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돼야"..청년희망펀드 기부 나서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11.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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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이재현 회장이 평소 강조해왔던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저버리지 않는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모토에 따라 사재 20억원 및 임원진 5억원 등 총 25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CJ그룹은 청년희망펀드 동참 외에도 3년간 1만 4000명의 정규직 신입 사원을 채용키로 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4000명을 비롯해 2016년에는 4500명, 2017년에는 5500명의 대졸 및 고졸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그룹이 영위하는 외식, 영화관 등 서비스업과 문화 사업은 제조업 대비 취업유발 효과가 높다"며 "국가 경제 활성화와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인력 투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