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장남 허진수 부사장 승진 등 정기 임원 승진인사 단행
SPC그룹, 장남 허진수 부사장 승진 등 정기 임원 승진인사 단행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11.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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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본격적으로 3세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전무가 승진한지 1년6개월여만에 부사장으로 승진 인사를 알렸기 때문이다.

18일 SPC그룹은 2015년도 정기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에는 허진수 신임 부사장을 비롯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인 권인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허진수 신임 부사장은 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한 후 2005년 SPC 내 파리바게뜨 브랜드를 담당하는 법인 파리크라상에 상무로 입사, 전략기획실과 연구개발(R&D), 글로벌 사업 등을 총괄했으며 미국제빵학교 AIB를 수료했다.

조상호 SPC 총괄사장 역할은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인사 명단.

◇전무 ▲박해만 삼립식품 전무 ▲김동균 파리크라상 전무 ▲김창대 SPC 전무 ▲김범성 SPC 전무 ▲정명종 SPL 전무 ▲도세호 성일화학 전무

◇상무 ▲주성호 삼립식품 상무 ▲박용중 삼립식품 상무 ▲한상태 파리크라상 상무 ▲임희준 파리크라상 상무 ▲서기찬 비알코리아 상무 ▲윤종국 삼립GFS 상무 ▲이귀석 SPC네트웍스 상무

(데일리팝=오정희 기자)